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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소금 많이 먹으면 과연 괜찮을까?

by 뉴갓머니$ 2023. 9. 21.

소금 많이 먹으면 과연 괜찮을까?

소금 많이 먹으면

소금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

여러분은 여태까지 싱겁게 먹어야 한다, 짜게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지름길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연구결과 등을 보여드리면서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꿔드릴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소금 많이 먹으면


소금의 중요성.

소금은 우리 인체의 구성 성분이면서 인체의 모든 장기와 혈액과 신경 등을 연결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 성분입니다. 땀을 흘려도 눈물을 흘려도 소변으로도 소금이 나옵니다.

소금이 조금이라도 부족해지면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금이 없으면 근육을 움직일 수도 없고 영양분을 소화시킬 수도 없으며 호흡과 체온 조절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살기 위해선 반드시 소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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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나트륨의 차이.

그런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에 섭취할 소금 권장량을 5g, 나트륨 기준 2g으로 제시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소금과 나트륨이 왜 그램 수가 다른 건지 궁금해 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보통 소금과 나트륨을 구분 없이 말하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소금은 40%의 나트륨과 60%의 염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소금 5g을 섭취할 때 나트륨 섭취량은 5g의 40%인 2g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 섭취 소금 권장량이 5g일 때 나트륨은 2g이 되는 것이죠.


한국인은 다르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국과 김치 등 소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 하루 소금 권장량의 3배 가까운 수치인 무려 13g에 달하는 소금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를 섭취 권장량 자체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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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차가 존재한다는 사실.

추운 지역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아 상대적으로 염분 섭취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더운 지역의 사람들은 땀을 많이 흘려 염분 섭취가 많은 편입니다. 동남아시아 여행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음식들이 맛은 있지만 너무 짜기 때문에 한국 관광객들은 현지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소금을 조금만 넣어달라고 주문하기도 합니다.

한반도와 같이 작은 나라에서도 각 지역 간 소금간이 다릅니다. 경상도는 물이 풍부해서 소금을 다소 줄이고, 전라도는 염전이 많아 소금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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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활동량과 나이를 생각해야 한다.

또한 소금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신체 활동량과 연령에 따라 소금 섭취량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운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은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른 연령대에 비해 소금 섭취량이 높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노인들은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소금 섭취량은 개인의 신체적 상태나 생활환경에 따라 다르므로 일반적인 권장량에 엄격하게 맞출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소금 많이 먹으면 : 결론

결론적으로 소금은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소금 섭취는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신체 활동량과 연령에 따라 소금 섭취량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양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금 대신 다양한 향신료와 조미료를 활용하여 음식의 맛을 살리는 것도 건강에 좋은 습관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소금 섭취로 더 나은 삶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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